에쓰오일, 부상 소방관 치료비 6000만원 전달

'소방영웅지킴이' 일환…13년간 7.8억원 지원
  • 등록 2022-06-23 오전 9:19:06

    수정 2022-06-23 오후 2:41:2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3일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에서 부상 소방관 치료비 6000만원을 23일 전달했다.

에쓰오일이 이날 전달한 치료비는 화재 진압이나 구조·구급 활동을 하던 중 부상을 입은 전국 소방관 37명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관을 응원하고자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부상 소방관 404명에게 7억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소방관 순직 시 유가족과 유자녀를 지원하거나 우수 소방관을 시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우리 사회의 수호자인 소방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 가족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체계적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광남(왼쪽에서 여섯 번째) 에쓰오일 상무가 23일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에서 부상 소방관 치료비 6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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