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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청 행사는 CJ제일제당 임직원과 부모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제일제당 본사를 방문, 회사에 대한 소개를 듣고 본사 투어를 진행했다. 직장 어린이집 CJ키즈빌, 쿠킹클래스가 열리는 ‘CJ THE KITCHEN’ 등 CJ제일제당의 복지와 문화가 담겨있는 시설을 돌아봤다.
투어에 참석한 부모들은 특히 사내에 있는 부속의원인 ‘CJ休클리닉’, 위급상황 발생시를 대비해 건물 앞에 있는 ‘CJ안전구조단’의 앰뷸런스를 인상 깊게 살펴봤다. 자식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사내식당인 그린테리아에서 점심식사 이후, 미리 준비한 가족 사진을 활용해 부모님과 함께 ‘팝아트’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가족사진을 찍었던 상황을 서로 떠올려보며 추억하고, 서로의 생김새를 다시 한번 자세히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부모님께 전하는 영상편지’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사전 촬영을 통해 평소 부모님께 하고 싶었던 말, 쉽게 하지 못했던 말을 영상에 담았고, 영상을 시청한 부모들은 이내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후 촬영한 가족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부모님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뿐만 아니라 각 사업장에서도 자체적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 회사를 방문하는 초청 프로그램 ‘드림 하이(Dream High)’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