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장 초반 강세다. 이 회사의 지분 44.49%를 보유한 아이에스지주가 8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추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아이에스동서(010780)는 전 거래일보다 6.89% 뛴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연합인포맥스 보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발행 주관사로 DB금융투자를 선정하고 3월 중 EB 발행을 위한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교환 대상 주식은 아이에스지주가 보유한 아이에스동서 주식이다.
아이에스그룹은 EB로 조달한 자금을 아이에스동서의 미래 먹거리 사업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