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협업해 이색적인 캐릭터 IP 기획전 ‘로티의 온앤오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와디즈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진행한 캐릭터 IP ‘펀딩 기획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1989년 롯데월드 어드벤처 오픈부터 사랑받아온 로티와 로리 등 캐릭터들을 테마파크 밖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한 달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성수동 팝업스토어의 ‘퇴근한 로티의 찐행복 라이프, THE GOOD VIBE LOTTY’ 캐릭터 IP를 활용해 MZ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펀딩 제품들은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성동구의 ‘공간 와디즈’ 1층에 퇴근한 MZ세대 로티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방을 트렌디하게 구현했다. 저녁이 있는 삶을 사는 로티의 공간에서 펀딩 진행 중인 다양한 굿즈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이색적인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31일부터 6월 19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