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나라 벤처·창업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 등을 대상으로 6월 18일까지 포상 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1997년부터 우수 벤처ㆍ창업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매년 포상해 왔다. 포상 분야는 △벤처 활성화 △투자 활성화 △창업 활성화 등 세 분야다.
분야별 주관기관이 요건확인, 서류·현장 심사 등을 통해 중기부에 추천하고, 중기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포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벤처 활성화 분야는 벤처기업협회, 투자 활성화 분야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창업 활성화 분야는 창업진흥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한다.
포상의 훈격과 규모는 산업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 총 165점 내외로 수여할 계획이다. 12월 ‘2021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수여한다.
신청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