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의 2월 4주차 정기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민주당 후보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대선후보 적합도는 문재인(61.6%) ▲안희정(20.2%) ▲이재명(13.4%) ▲최성(0.2%)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전 대표가 안희정 지사를 3배 가량 앞선 게 특징이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문재인(67.8%) ▲안희정(15.3%) ▲이재명(12.5%) ▲최성(0.3%)순으로, 문재인 전 대표가 안희정 지사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 호감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문재인(69.4%) ▲안희정(15.5%) ▲이재명(12.7%)순으로 지지를 받았다. 아울러 김대중 전 대통령 호감층에서는 ▲문재인(53.9%) ▲이재명(20.1%) ▲안희정(19.9%)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2월 23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82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7%p, 응답률은 7.8%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서치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