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의원 세비동결, 정세균·야당 원내대표와 회동서 거론”

29일 비대위 회의 “특권폐지, 국회의원부터 솔선수범해야”
  • 등록 2016-06-29 오전 9:05:23

    수정 2016-06-29 오전 9:05:23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의원 세비동결 문제와 관련, “조만간 정세균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가 만날 예정이다. 그 자리에서도 이 문제를 한번 거론해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향 평준화를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양보를 하는데서 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더 많이 가진 사람으로 분류될 수 있는 우리 국회의원부터 이 문제를 솔선수범해야하는 것이 아닌가”라면서 “국회의원 세비의 동결문제는 앞으로 의원총회에서 다시 한 번 논의를 진전시켜볼 생각”이라고 의지를 내보였다.

아울러 “비대위에서도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혁신의제의 하나로 이 문제를 함께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국민들 눈높이에는 여의도에서 일하는 국회의원들이 특권층이고, 그 국회의원들은 아직도 특권을 내려놓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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