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기술금융의 과제’ 국제 세미나에서 “기술금융 활성화를 통해 시장에서 지식재산과 같은 무형자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부동산뿐만 아니라 지식재산도 충분한 담보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
금융위는 이날 ‘2014 창조경제박람회’의 일환으로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및 단국대와 함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기술 금융의 과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이재성 UNCITRAL 법무담당관, 최소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하이부 류 중국사회과학원 박사, 권영준 서울대 교수, 조경칠 산업은행 부장, 조경선 발명진흥회 센터장, 신토 테라모토 규슈대 교수, 손승우 단국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석해 ‘지식재산 담보대출 실무 및 법제도 현황’과 ‘지식재산 담보 실무의 주요 쟁점(금융제공자 입장 중심)’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