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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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안) 주요 내용은 연면적 1만6400.66㎡에 지하2층~지상12층 규모로 주거와 일터를 결합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41가구를 청년창업인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상1~2층에는 창업지원센터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SOC시설을 조성하여 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주택은 1~2인 창업가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전용 31㎡와 44㎡로 구성했다. 세대 내에는 소규모 업무공간을 포함해 입주자의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더불어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입주자들이 맞춤형 워크스타일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창업자들의 열기와 혁신적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창업 성공을 꿈꾸는 창업가들의 주거안정과 성공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