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항암면역치료제 제조소 변경 승인

  • 등록 2022-08-24 오전 9:23:14

    수정 2022-08-24 오전 9:23:1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셀리드(299660)는 개발 중인 항암면역치료제 BVAC-C 임상시험용 의약품이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소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셀리드 측은 “1차 화학요법에 실패한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셀리드의 항암면역치료제 BVAC-C와 글로벌 제약사의 면역관문억제제(성분명 더발루맙)의 병용투여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에 대한 BVAC-C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소를 외부 세포치료제 GMP센터에서 자체 GMP센터로 변경 등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리드 성남 GMP센터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 임상시험용 의약품에 이어 항암면역치료제 BVAC-C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시설도 GMP 적합 승인을 획득했다.

셀리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BVAC-C 등 자체 파이프라인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GMP센터에서 직접 생산하게 됨에 따라 생산 효율성과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과의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점진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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