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내달 13일까지 청년 로컬라이저 모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내달 13일까지 인천에 거주 또는 활동 중인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2년 청년 로컬라이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광역시 시정소식을 빠르고 참신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널리 홍보할 ‘인천 청년 로컬라이저’ 모집을 통해 청년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인천에 거주 또는 활동 중인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다음달 13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심사를 통해 인천시에 대한 관심도, 취재 활동에 대한 열정, 사진·동영상 촬영 실력, 다양한 SNS 활용 여부 등을 판단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인천 청년 로컬라이저는 오는 6월~11월까지 인천 시정(정책, 행사, 문화·관광 등) 콘텐츠 제작·홍보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된 청년 로컬라이저에게는 위촉장 발급과 함께 인천 지역 로컬 교육 및 콘텐츠 제작 전문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비 (건별 20만원)가 지원되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프로그램 실비 지급을 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청년 로컬라이저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