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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민간 최초 ‘달 탐사 유인우주선’ 프로젝트를 시작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립자가 유인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엔진 ‘랩터(Raptor) 엔진’을 공개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오후 트위터에 스타십 테스트를 앞둔 텍사스주 맥그리거 발사대로 향하는 랩터 엔진 사진을 게재했다. 이 엔진은 캘리포니아주 호손의 스페이스X 본사에서 차에 실렸다.
스페이스X는 조만간 유인 캡슐 드래곤을 탑재한 시험비행을 시도한다. 한편 달 탐사 프로젝트에 최초로 탑승할 민간인으로는 일본의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前澤友作)가 선정됐다. 달 여행 왕복 거리는 약 76만 4000㎞로 약 5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2023년을 첫 여행 시점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