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위해 선발대 23일 방북

참석자 및 세부일정 협의 등 실무 준비
  • 등록 2018-12-23 오후 2:28:39

    수정 2018-12-23 오후 2:28:39

지난 18일 남북 철도 공동조사에 나섰던 우리측 열차가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남북은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진행한다(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점검을 위해 우리측 선발대 14명이 23일 오전 방북했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통일부,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 및 관계자 등 선발대 14명이 방북했다”며 “오늘 오후에 입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발대는 참석자 및 세부일정 협의 등 착공식을 위한 실무 준비를 진행한다. 현재 남북은 100여명의 인사가 착공식에 참석할 것으로 결정했을 뿐,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은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진행된다. 남북은 철도 경의선·동해선 현지점검을 마쳤고 도로 일부 구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9월 평양 공동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금년내 치르기로 합의한 것으로 실제 공사에 착수하지는 않는다.

한편 선발대는 24일 이후에도 방북해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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