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누적 호출수 5천만 돌파..하루 호출수 60만건

  • 등록 2015-12-16 오전 8:55:46

    수정 2015-12-16 오전 8:55:46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카카오(035720) 택시의 누적 호출 수가 50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3월 31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 택시는 출시 한 달 반만에 누적 호출 수 100만 건을 기록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8개월 여 기간 동안 누적된 카카오택시 호출 수는 5000만 건을 넘어섰다. 하루 호출 수는 60만 건에 달한다. 기사 회원 수는 전국 택시 면허 수의 70%를 육박하는 19만 명 이상이다.

정주환 카카오 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은 “3월 출시 당시만해도 ‘길거리에 택시가 이렇게 많은데 누가 귀찮게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느냐’는 부정적 시선이 많았지만 지금은 ‘카카오택시 불러’라는 말이 더 자연스러워졌다”면서 “1년도 채 되기 전에 카카오택시가 모바일 택시 호출 앱은 물론 택시 서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고 승객 누구나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호출 수락을 독려함으로써 승객에게 만족스러운 배차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택시의 경쟁력과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달 3일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을 출시했다. 벤츠 E클래스 등 3000CC급 차량 100여대로 운행 중이다. 카카오는 예상 수요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차종과 대수, 운행 지역, 결제 수단을 확대하고 예약 및 대절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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