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하나-외환銀 예비인가, 가능한 한 빨리 내줄 것"

  • 등록 2015-07-13 오전 9:49:52

    수정 2015-07-13 오전 9:49:52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금융위원회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과 관련해 “노사가 합의를 이룬 만큼 당국이 예비인가를 내주는 데 큰 걸림돌은 없을 것”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내줄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금융위는 그동안 두 은행의 통합 조건으로 노사간 합의를 내세웠었다. 이번에 노사가 통합을 두고 전격적으로 합의를 이룬 만큼 당국 역시 빠르게 행정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이날 금융위에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예비인가 심사는 이르면 오는 22일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 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 역시 가능한 한 빨리 예비인가 승인을 내주기로 한 만큼 오는 22일 예비인가 승인이 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하나금융이 당국으로부터 예비인가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본인가 신청을 밟게 된다. 이르면 8월쯤 본인가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 중으로 본인가 신청과 승인이 이뤄지면 통합 하나·외환은행 출범 시기는 9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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