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린도"는 "윈도" 상표권 침해..소송

  • 등록 2001-12-21 오전 11:06:10

    수정 2001-12-21 오전 11:06:10

[edaily]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의 컴퓨터 운영시스템 "윈도(Window)"와 유사한 이름의 리눅스 운영시스템 "린도(Lindow)"가 상표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MS는 20일(현지시간) "린도는 명백히 소비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상표권을 침해한다"며 미 시애틀 지방법원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전세계 개인용 컴퓨터의 90% 이상에 장착된 운영 시스템인 "윈도"는 PC 및 기업용 컴퓨터 운영시스템인 리눅스와 경쟁하고 있다. 전 MP3닷컴 대표였던 린도닷컴의 CEO인 마이클 로버트슨은 MS의 이같은 입장표명은 독점적 행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그는 자사의 "린도"가 2002년 초에 출시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교란시킬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한편 리눅스 시스템은 네트워크 운영에 있어서는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지만 PC용 프로그램은 다양하지 않아 PC업체들의 채택이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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