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배정해주는 채권신상품 검토-금감원

  • 등록 2000-04-20 오후 6:35:11

    수정 2000-04-20 오후 6:35:11

다음주중 투기등급채권과 함께 BBB-이상의 투자등급채권을 편입하는 펀드에도 공모주를 배정해주는 투신사 채권신상품(가칭 하이브리드펀드)이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0일 "하이일드펀드 등의 시판으로 현재 여기에 편입할 수 있는 투기등급 채권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채권수요를 일으키기 위해 투기등급뿐만 아니라 이보다 신용등급이 높은 투자등급 채권을 편입한 펀드에도 공모주를 배정해주는 신상품을 투신에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용등급별 채권편입비율과 공모주 배정방식을 어떻게 할지 검토에 착수한 상태"라면서 "이번주중 작업을 끝내 결재를 받으면 다음주중에는 투신사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신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정부는 투신사 수익기반 강화와 자산운용상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투신사 후순위채(CBO)펀드와 하이일드펀드의 투기등급(BB+이하)채권 편입비율을 기존의 50%에서 그 이하로 낮추고 투기등급이 아닌 BBB- 등급의 투자적격 채권도 편입토록 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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