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지난 30일 연말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개점 20주년을 맞은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양천구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 라면, 통조림 등 식료품을 지원하는 기부식품 제공기관이다.
이번 기부에 사용된 기부금은 ‘24년 12월 행복한백화점에서 진행한 나눔 바자회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식자재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도 공공기관 ESG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올해 12월 연말을 맞아 양천구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캠페인 동참, 임직원 임금 끝자리 모금액 기부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 사진 왼쪽부터 최홍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백화점사업단장, 송성동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마케팅판로본부장 이사, 동성혜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 유경상 센터장(사진=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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