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소니코리아가 컴팩트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 ‘부라노(BURANO)’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소니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 ‘부라노(BURANO)’. (사진=소니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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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부라노는 시네마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VENICE 2(베니스 2)’의 컬러 사이언스를 지원하며, 8.6K 35mm 풀프레임 CMOS 이미지 센서로 베니스 2의 대부분의 사양을 제공한다. 베니스 2보다 길이는 32㎜ 짧고 무게는 1.4㎏나 가벼워졌다.
PL 마운트 카메라로는 세계 최초로 바디 내장형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IBIS)을 탑재했고 이전보다 얇아진 전자식 가변 ND 필터를 내장했다. PL 마운트를 분리할 경우 E-마운트 렌즈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요 특징이다. 빠른 하이브리드 AF와 피사체 인식 AF를 지원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움직이는 피사체를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다.
판매가는 3699만원이며 이날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정식 판매한다.
소니코리아는 단독 촬영 시 유용한 줌 레버와 녹화 시작/정지 버튼을 제어할 수 있는 부라노 본체용 GP-VR100 그립 리모컨도 함께 출시한다. 판매가는 24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