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컴팩트 SUV ‘E-페이스’ 사전계약 실시..5530만원부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제공
  • 등록 2018-03-08 오전 8:57:43

    수정 2018-03-08 오전 8:57:43

E-페이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재규어 최초의 컴팩트 퍼포먼스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 ‘E-페이스(PACE)’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5인승 컴팩트 SUV인 E-페이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모델이다. 여기에 재규어만의 특징인 주행 다이내믹스와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민첩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재규어 F-타입(TYPE)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아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기반에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프론트 그릴부터 리어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루프라인은 E-페이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LED 헤드램프는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 주행등이 적용돼 재규어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E-페이스는 재규어 랜드로버에서 직접 설계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9마력의 힘을 낸다. 올 알루미늄 구조의 2.0 리터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한 ‘2018 10대 베스트 엔진’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인텔리전트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어떤 지형에서도 고른 접지력을 유지하며 최고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낸다.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도 자랑한다. 정교한 인테그럴 링크(Integral Link) 후방 서스펜션 구조로 확보된 484리터의 적재 공간에는 골프 클럽, 대형 캐리어, 유모차 등 부피가 큰 짐도 실을 수 있다. 또한 넉넉한 레그룸 및 센터콘솔, 글로브 박스, 도어함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 키리스 엔트리, 파워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앞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의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P250 SE & P250 R-Dynamic SE 모델에는 12.3“ TFT 가상 계기판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 등이 적용됐다. SOS 긴급 출동 기능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프로텍트, 브랜드 전용 티맵(T map)과 지니뮤직 어플리케이션 등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은 모든 모델에 기본 장착된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P250 S 5530만원, P250 SE 6070만원, P250 R-Dynamic SE 6470만원이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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