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길도 걷고 해파랑길도 걷고

2017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열려
강원도 강릉서 행가 가져
전국에서 3000여명 참가해
  • 등록 2017-05-29 오전 8:25:06

    수정 2017-05-29 오전 8:25:06

해파랑길 걷기여행축제에 참가한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좌), 권성동 의원(우)이 솔숲 사이를 걸어가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7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의 마지막 행사가 지난 27일 강원도 강릉 해파랑길에서 열렸다. 걷기여행길 체험에 관광을 접목함으로써 관광객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경포호~솔바람다리의 해파랑코스(6.5km)와 경포호일대를 순환하는 바우길코스(10.0km) 등으로 나뉘어 걸었다.

부대행사로 K스마일 캠페인이 27일 열렸다.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허난설헌기념관, 강릉 중앙시장 등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숙박, 음식, 관광지 등 강릉일원의 수용테세도 모니터링했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국민생활체육활동 1순위가 걷기인만큼 우리 국민들의 걷기여행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국민들이 걷기여행을 자주 할수록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공사와 문체부가 내후년까지 조성하고 있는 코리아둘레길을 통해 걷기여행은 더 활성화될 것이다. 걷기여행을 통해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방에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도록 공사에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해 부산, 충북 영동, 강릉 등 전국 13개소에서 3만명이 참가했다. 가을에도 전국 25개소에서 5만명 규모로 행사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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