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촛불집회]서울시, 구급차 배치·광장 주변 화장실 개방

박원순 시장,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새롭게 세우는 날"
  • 등록 2016-11-12 오후 1:50:55

    수정 2016-11-12 오후 2:39:56

(사진=서울시)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12일 최대 100만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촛불집회를 앞두고 서울시는 서울광장 등 광화문 인근 주변 33곳 화장실을 개방·안내했다.

광화문빌딩과 세종로파출소, 조선일보빌딩, 서울파이낸스센터, 시청 서소문별관 등은 상시 개방되며 태평로파출소, 서울신문사 지하1층, 한화빌딩, 명동지하상가 등은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청역 1·2호선은 13일 오전 1시까지만 개방되며, 서울도서관 화장실은 오후 6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 배치 및 안전요원을 늘리고, 지하철도 증편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시는 평화롭고 안전한 집회를 보장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100만명의 국민이 서울에 모여 불의한 권력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키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새롭게 세우는 날”이라며 “국민들은 이미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박 대통령 퇴진은 낡은 시대의 마지막 페이지가 될 것”이라며 “지금 진행되는 국민들의 명예혁명은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 페이지가 될 것이다. 기필코 국민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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