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LG U+, 다음달부터 '광대역 LTE' 전국 광역시로 확대

  • 등록 2014-02-27 오전 9:43:15

    수정 2014-02-27 오전 9:43:1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SK텔레콤(017670)LG유플러스(032640)가 다음달부터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영역을 전국 광역시로 확대한다.

SK텔레콤은 LTE 서비스 적용 범위를 현재 수도권에서 다음달 1일부터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모든 광역시로 넓힌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에는 광대역 LTE 서비스를 국내 어디서나 쓸 수 있게 전국망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와 LTE-A의 커버리지를 동시에 넓히는 ‘투-트랙 네트워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 부문장은 “‘광대역 LTE’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A’의 양 날개를 모두 강화하는 통합 네트워크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K텔레콤이 다음달 1일부터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전국 광역시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 이용자들은 이에 따라 기존 서비스 중인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모든 광역시에서 광대역 LTE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제공
LG유플도 다음달 1일부터 전국의 모든 광역시에서 2.6GHz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은 광역시 단위까지 광대역 LTE가 확대되어 고객들이 최대 150Mbps속도의 광대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제공하는 3밴드 멀티캐리어 기술을 통해 기존 800MHz LTE 대역의 트래픽을 2.6GHz 광대역과 2.1GHz 대역으로 분산해 국내 이통사 중 가장 빠른 체감속도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LG유플도 오는 7월부터 전국 84개 주요도시를 포함한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택진 LG유플 SD 기술전략부문장은 “단순히 광대역 기지국 구축 경쟁에 국한되는 것을 지양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을 지속 개발하여 고객 만족도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광역시에서도 2.6GHz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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