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제14회 해피사이언스축제’를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과천과학관 야외 전시장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해피사이언스 축제’는 매년 과학의 달에 개최되는 종합과학축제이다. 올해는 하루종일 축제 현장에서 과학의 재미를 경험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라는 의미에서 ‘온(溫, 따뜻할 온)종일 과학관’을 주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온종일 과학 체험’, ‘온종일 힐링 체험’으로 나눠 체험존이 구성됐다. 야외 전시장을 중심으로 과학체험부스, 과학강연, 과학문화공연, 이벤트가 진행된다.
온종일 힐링 체험으로 ▲대형 캔버스 천에 물감 찍기 등 컬러가 주는 힐링 색채치유존 ▲가족이 함께 야외에서 대근육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긴장해소존 ▲의자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뇌를 쉬게 해주는 생각멈춤존 ▲메타버스 시대에 가상세계와 스포츠체험을 합친 메타트레이닝존이 준비됐다.
이정모 과천과학관장은 “과학의 달을 맞이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즐기도록 야외전시장을 중심으로 과학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과학의 재미를 느끼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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