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무용단 신작 '놋' 관객 참여 오픈 클래스 개최

주요 장면 시연 및 해설 제공
한국무용 함께 배우는 '레슨' 진행
선착순 20명 참여…19일 진행
  • 등록 2019-04-08 오전 8:42:04

    수정 2019-04-08 오전 8:42:04

서울시무용단 ‘놋’의 연습 장면(사진=세종문화회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무용단은 창작무용극 ‘놋-N.O.T’(이하 ‘놋’)의 본 공연에 앞서 관객 참여 프로그램 ‘오픈 클래스’를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내 서울시무용단 연습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오픈 클래스는 다음달 공연 예정인 ‘놋’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관객이 직접 한국무용의 기본동작과 작품 속 장면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본 공연 중 9장 ‘각자의 언어’를 주요 장면으로 선보인다. 장면 시연과 함께 정혜진 서울시무용단장이 관객과의 대화로 작품을 설명한다. 20명의 단원들이 직접 관객과 함께 한국무용의 기본이 되는 손동작과 걸음걸이, 추임새 등을 알려주는 ‘일대일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정 단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무용단의 정기공연과 연계해 관객들에게 사전에 선보이고 또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며 “오픈 리허설이나 워크숍, 작품에 대해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오픈 클래스는 한국무용을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세종문화회관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가능하다.

‘놋’은 어린 소녀의 여정을 통해 이 시대의 다양한 갈등 속에서 소통하지 못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한국적 춤사위에 맞춰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오는 5월 23일과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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