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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무용단은 창작무용극 ‘놋-N.O.T’(이하 ‘놋’)의 본 공연에 앞서 관객 참여 프로그램 ‘오픈 클래스’를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내 서울시무용단 연습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오픈 클래스는 다음달 공연 예정인 ‘놋’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관객이 직접 한국무용의 기본동작과 작품 속 장면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정 단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무용단의 정기공연과 연계해 관객들에게 사전에 선보이고 또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며 “오픈 리허설이나 워크숍, 작품에 대해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놋’은 어린 소녀의 여정을 통해 이 시대의 다양한 갈등 속에서 소통하지 못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한국적 춤사위에 맞춰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오는 5월 23일과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