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관광브랜드 '슈퍼스키' 아시아를 홀리다

"해외관광객 2만여명 수퍼스키 찾을 것"
  • 등록 2015-12-08 오전 8:54:27

    수정 2015-12-08 오전 8:54:27

휘닉스파크스키장 전경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가 출시한 스키관광브랜드 ‘수퍼스키’가 홍콩까지 발을 넓히며 동아시아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 이하 공사)는 경기도 수퍼스키 상품이 대만,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에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홍콩까지 확대, 해외 관광객 2만 여명이 수퍼스키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가 올해 홍콩 6대 여행사와 공동으로 출시한 경기도 수퍼스키 상품은 지난 10월 경기도 민관연합 관광홍보로드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고객 3000여명을 확보했다.

스키 초·중급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수퍼스키’ 상품은 서울과 인접한 스키리조트에서 스키체험을 하고,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이천돼지박물관, 산머루 와인체험, 허브아일랜드, 아울렛쇼핑, 아침고요수목원 불빛축제 등 도내 유명관광지에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한 맞춤형 종합 관광체험코스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 수퍼스키 상품은 명실공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한국 겨울철 스키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 보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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