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빠진 B tv 모바일, 10개 채널 추가 런칭

  • 등록 2015-07-16 오전 9:13:00

    수정 2015-07-16 오전 9:13: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재송신료 갈등으로 지상파 방송사 채널이 빠진 B tv 모바일이 영화, 연예, 스포츠, 게임, 다큐, 키즈, 증권 등 10개 채널을 새롭게 런칭한다.

이번에 추가된 채널은 큐브TV, K Star(이상 연예), IB스포츠, SPOTV+, 빌리어즈TV(이상 스포츠), SPOTV Games(게임), Nat Geo Wild(다큐), JEI 재능TV(키즈/애니), 한국경제TV(경제) 등이며 무료 회원으로 가입만 해도 이용할 수 있는 프리 채널로 제공 중이다. 영화 전문 채널도 빠른 시일 내 추가 런칭 예정이다.

B tv 모바일 채널 추가 런칭은 모바일 TV 1등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SK브로드밴드의 고객최우선 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B tv와 B tv 모바일은 또 이달 중 N-Screen 대상 콘텐츠를 기존 1,000여 편에서 2만 5,000편 수준으로 대폭 확대 예정이며, 이후에도 타 플랫폼에서는 유료로 판매되는 최신 영화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무비위크(Free Movie Week) 등 최신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유료 가입자 320만 명을 돌파한 B tv 모바일은 추신수, 강정호의 MLB(미국프로야구) 경기를 모바일 TV에서 유일하게 중계하는 등 86개 실시간 채널과 8만 5,000 편의 VOD(다시보기)를 서비스하고 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단장은 “고객은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있다. B tv 모바일은 앞으로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서비스하기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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