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타500 수익금 소아암환아 지원

  • 등록 2012-10-24 오전 10:15:26

    수정 2012-10-24 오전 10:15:2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광동제약(009290) 비타500은 ‘착한 드링크’ 캠페인으로 모은 ‘착한 기금’을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환자 2명에게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10년 이상 국민건강음료로 자리 잡은 비타500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부터 비타500 1병에 1원씩 ‘착한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이렇게 적립된 기금 중 2000만원을 소아암환자 2명에게 지원한 것.

착한 기금의 첫 번째 지원대상은 2007년 한국에 온 조선족 동포인 부모를 둔 32개월 된 여야 이해주 양(가명)으로, 백혈병 진단 후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두 번째 지원대상인 축구를 좋아하던 이준철 군(가명, 16세) 역시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뒤 감당하기 어려운 항암치료비로 고민하다 ‘착한 기금’의 후원을 받았다.

광동제약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억5000만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어 6월에는 장기간 투병생활로 인해 나들이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소아암 환아 가족들을 초대, 무균 버스 등을 준비해 여수엑스포를 관람하는 ‘생명나눔 힐링로드’ 행사를 진행했다.

광동제약측은 “착한 기금처럼 광동제약 임직원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환아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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