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건설 누적수주고 503억불..전체의 25%

2위 대우, 3위 동아, 4위 대림, 5위 삼성 순
  • 등록 2006-07-14 오전 9:51:29

    수정 2006-07-14 오전 10:57:00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현대건설이 해외진출 41년만에 500억달러의 누적수주고를 올리는 등 모두 4개 업체가 100억달러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65년 국내업체의 첫 해외진출 이후 해외건설 누적수주액은 총 2048억달러(5212건)에 달한다.

누적수주액 1위는 현대건설(000720)(503억달러, 636건)이 차지했으며 2위는 대우건설(047040)(263억달러, 361건), 3위는 동아건설(171억달러, 138건), 4위는 대림산업(000210)(110억달러, 316건), 5위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99억달러, 244건)이 올랐다.

현대건설의 누적수주고는 국내 전체 해외건설 누적수주액의 25%에 해당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26억6300만달러를 수주해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27억3000만달러를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이밖에 GS건설 71억달러, SK건설 64억달러, 두산중공업 57억달러, 한진중공업 55억달러, 쌍용건설 53억달러, 현대중공업 53억달러 등을 기록했다. 또 10억달러 이상을 수주한 업체는 삼성엔지니어링 경남기업 풍림산업 삼환기업 남광토건 코오롱건설 신성건설 롯데건설 등이다.

한편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누적수주액은 1993년 100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13년만인 올 3월 2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올해는 고유가로 인한 오일달러 특수로 사상 최대인 15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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