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자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일본 도쿄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코트라 주최 ‘2024 도쿄 한류박람회’ 부스 전시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 닥터지의 도쿄 한류박람회 부스 전경.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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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진행된 도쿄 한류박람회에서 레드 블레미쉬, 블랙 스네일, 선크림 등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제품들로 부스를 꾸몄다. 현지 참관객들의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SNS 팔로우 시 대표 제품 샘플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닥터지는 2021년 일본 시장 진출 이후 로프트를 비롯해 이온몰, 아인즈앤토르페, 마츠모토 키요시 등 다양한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해 닥터지의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400% 증가했고 입점 매장도 약 6800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일본 보습 시장 개척을 위한 제품을 오프라인 채널에 론칭한다.
우선 지난달 닥터지 더모이스처 배리어.D 토너 및 멀티밤이 일본의 대표 잡화 전문 쇼핑몰 ‘핸즈’에 입점했다. 닥터지의 일본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미용 연구가 ‘잇코’(IKKO) 와 함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레드 블레미쉬의 보습 라인 제품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크림’이 로프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다.
권유리 고운세상코스메틱 일본사업팀장은 “이번 도쿄 한류박람회는 일본 시장 내 닥터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닥터지만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일본 내 수분, 보습 라인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