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자사 브랜드 ‘빈폴레이디스’가 신규 라인 ‘비 마이 빈폴’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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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마이 빈폴은 클래식 감성의 브랜드를 부담없이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이 빈폴과 처음 마주할 때 새로운 매개체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 클래식 아이템을 중심으로 사랑스러운 소녀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기존 빈폴레이디스는 클래식의 매력과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제안하고 비 마이 빈폴은 합리적 가격대와 젊은 감성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올 가을·겨울(FW) 시즌 첫 선을 보이는 비 마이 빈폴의 슬로건은 ‘비 바이 러브’(B my LOVE)다.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 셔츠, 데님 아이템을 핑크, 옐로우, 퍼플 등 사랑스러운 색상과 함께 여성스러운 아이템에 실루엣·기장의 변화를 가미해 신선한 느낌을 줬다.
강보경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클래식 아이템을 좋아하는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클래식 상품으로 구성한 비 마이 빈폴 라인을 출시했다”며 “올 가을에는 재킷과 팬츠, 스커트 셋업을, 겨울에는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셋업을 활용하면 격식도 갖추면서 일상에서도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 마이 빈폴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전문몰 SSF샵을 비롯해 더현대 서울, 타임스퀘어, 스타필드 수원의 빈폴 매장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