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3월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5위에 올라
  • 등록 2023-04-18 오전 9:02:35

    수정 2023-04-18 오전 9:02:35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생산하는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월 자동차 수출 톱 5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7일 발표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올 3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월 국내 완성 차 수출 실적에서 각각 1위, 5위에 올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사진=GM 한국사업장.)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3월 한 달간 해외 시장에서 총 2만5511대 판매되며 국내 자동차 중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하게 됐다.

2월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판매가 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 한 달간 총 1만3828대가 수출돼 첫 선적 이후 단 2달 만에 누적 수출 2만475대를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을 갖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GM한국사업장.)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 능동 안전성,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탁월한 주행 성능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차”라며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쉐보레 제품이 다시 한번 글로벌 마켓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게 돼 기쁘고 GM의 혁신과 품질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두 차종에 대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GM 한국사업장의 판매 실적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3월 한 달 동안 총 4만78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4.3%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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