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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와 윤 전 총장 격차는 7.5%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이다. 이 지사 지지 응답은 40대와 50대, 인천·경기와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지역과 민주당·정의당·열린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중도층에서, 윤 전 총장 지지 응답은 60세 이상과 서울 및 대구·경북,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에서 각각 높았다.
이밖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4.8%, 최재형 전 감사원장 4.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4%, 유승민 전 의원 2.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1%, 심상정 정의당 의원 1.5%, 원희룡 전 제주지사 1.0%, 정세균 전 국무총리 0.9%, 황교안 전 대표 0.6% 등의 지지를 기록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이재명 지사가 34.2%로 선두, 이낙연 전 대표가 20.5%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이 지사 53.2%, 이 전 대표 30.4%로 이 지사 지지 응답이 과반을 넘어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윤 전 총장이 51.4%로 과반을 넘었고 최 전 원장 11.2%, 홍 의원 11.0%, 유 전 의원 4.7%를 기록했다.
‘이낙연 대 윤석열’ 양자대결에선 이낙연 전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이 각 39.7%로 동률을 기록했다. 부동층은 18.6%, 그외 다른 후보를 택한 경우는 2.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4일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에 의한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