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페북 개설…“더 다가가고 자주 듣고자”

반려견과 찍은 사진·계정개설 모습도 올려
윤봉길 의사 기념관서 대선출마 선언
  • 등록 2021-06-29 오전 9:30:10

    수정 2021-06-29 오전 9:30:1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계정을 새로 만들고 본격적인 대외 소통에 나섰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계정을 새로 만들고 본격적인 대외 소통에 나섰다.(사진=이데일리DB)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자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처음으로 SNS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든지 어떠한 얘기라도 좋다”며 “제게 말을 걸어주시면 마음을 다해 여러분과 대화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페이스북 첫 게시물로 자신의 반려견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과 노트북으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드는 사진을 올렸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8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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