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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위아(01121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헌신적으로 나서고 있는 의료진 돕기에 나섰다. 최근 급격히 번진 코로나19로 피로도가 크게 쌓인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현대위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1400만원 상당의 응원물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날 경기도 의왕·평택·안산시, 경남 창원시, 광주시, 충남 서산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보건소에 선물과 성금을 나눠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지난 8월부터 팀별 릴레이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을 열고 코로나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기부 성금을 매칭했다. 캠페인에는 해외 사업장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앞으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최전선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