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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최초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국내 리조트·카지노 업계 처음으로 마카오에서 열리는 게이밍 전시회에 참석한다.
인천 영종도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마카오에서 열리는 게이밍 전시회 ‘G2E 아시아 2018’(Global Gaming Expo Asia, 이하 G2E Asia)에 국내 업계 최초로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G2E 아시아’는 매년 마카오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이밍 전시회다. 아시아 카지노 선두업체·전문가가 참석해 게임 시장의 최신 제품과 서비스 전시, 전문 컨퍼런스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에서 열리며, 80개국 160개 업체가 참여해 약 1만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파라다이스 카지노는 한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총 449대의 최신 게임 시설, 차별화된 쇼·이벤트가 열리는 엔터테인먼트 바 등을 보유하고 있다. VIP를 위해 별도의 게임 공간 ‘스카이 카지노’와 VIP 전용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등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50여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첨단 시설과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해외 유수의 복합리조트, 카지노 오퍼레이터들과 비견할 만큼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 받고 있다.
계정현 IR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해외 바이어와 고객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시티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인지도를 제고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관광, 문화체험, 휴식,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다. 오는 하반기에는 부티크 호텔, 쇼핑시설, 갤러리, 실내 테마파크, 클럽, 워터파크형 스파 등으로 구성된 2차 시설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이자, 상상력을 뛰어넘는 펀시티(Fun city)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