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 광 통신망 확대 수혜 기대-하이

  • 등록 2017-03-21 오전 8:16:39

    수정 2017-03-21 오전 8:16:3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오이솔루션(138080)에 대해 올해부터 미국·일본 투자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국 투자확대 등에 힘입어 노키아향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의 경우 가정내 광가입자망(FTTH) 기가인터넷 확산으로 1.25G·2.5G에서 10G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어 10G 이더넷 광가입자망(EPON)과 관련된 매출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광네트워크구축 비용을 대폭 줄여 주면서도 데이터 수용 능력을 확대한 제품인 CSC LambdaRich 트랜시버의 매출 성장도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및 해외의 경우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광트랜시버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미국의 경우 지난해부터 통신사업자의 LTE-A Pro(LTE-Advanced Pro, 4.5G) 서비스 확대 및 케이블방송사업자의 투자가 증가되기 시작했고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고화질 영상 서비스를 위한 광통신 투자를 늘리고 있어 광트랜시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5G 투자가 진행되면서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LTE-A Pro(LTE-Advanced Pro, 4.5G) 투자에 이어 향후 5G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러한 5G 투자가 진행되면 고부가가치 트랜시버의 수요가 증가될 것이므로 동사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동사의 주가는 올해·내년 예상 기준으로 각각 주가수익비율(PER) 9.6배, PER 8.0배에 거래되고 있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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