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GMC 시에라 픽업트럭과 2014년형 쉐비 타호, 서버반, GMC 유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등 6만9552대에서는 무선통신 장치 결함이 발견됐다. 이 경우 차량 문 열림이나 안전벨트 미착용 알림이 울리지 않는다.
운전석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 2012년형 뷰익 베라노, 쉐비 카마로, 크루즈, 소닉 콤팩트 등 3만6012대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GM은 지난 5일 늑장리콜 사태와 관련해 직원 15명을 해고하고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보상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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