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줄다리기..버냉키 입에 `촉각`

  • 등록 2011-04-05 오전 9:20:36

    수정 2011-04-05 오전 9:20:36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미국이 조기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움직임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이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어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7포인트(0.12%) 떨어진 2113.4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쪽으로 방향을 트는 분위기다. 함께 출발한 일본 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5거래일 연속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 중이다.

업종도 혼조세다. 음식료품 의료정밀 의약품 증권 철강금속 업종 등이 오르고 있지만, 통신업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등이 내리고 있고, 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00954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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