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과, 서방형 인성장호르몬 임상2상 성공

  • 등록 2005-06-07 오전 10:56:13

    수정 2005-06-07 오전 10:56:13

[edaily 공희정기자] LG생명과학(068870)(대표 양흥준)은 7일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의 저신장증 소아환자에 대한 국내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서방형 인성장호르몬(LB03002)은 LG생명과학이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중인 바이오신약으로, 기존의 성장호르몬이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비해 주 1회만 주사해도 약효가 지속되는 새로운 개념의 왜소증 치료제다. 현재 LG생명과학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파트너사인 스위스의 바이오파트너스(BioPartners)와 국내외에서 성장 호르몬 결핍증 소아와 성인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LG생명과학은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08년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함께 이 제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현재 1일제형의 성장호르몬 시장은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약 20억불 규모"라며 "서방형 제형 (1주 제형)이 제품화되면 투여 편리성과 환자 순응 개선으로 빠르게 기존시장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노화, 비만 등 삶의 질 개선제(QOL, Quality of Life)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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