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투자 라운드였던 2021년 11월에 약 3400억원으로 평가받은 후 기업가치가 약 1600억원이나 상향된 셈이다. 번개장터의 지난해 플랫폼 기반 매출은 전년대비 50% 늘었다.
2022년 12월 론칭한 정가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는 35~44세 사용자 비율이 늘면서 안전 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와 함께 유료 서비스들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에 번개장터는 올해 매출액 역시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해는 흑자전환 원년으로 자신하고 있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정품 검수 역량 강화, 안전 결제 정착, 중고거래 플랫폼 최초 해외 직구 등 고객의 편리한 중고거래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사용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기술 기반의 스트레스 없는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