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23년식 ‘Q4 40 e-트론·스포트백 40 e-트론’ 출시

주행거리 향상…직전 대비 43~52㎞ 늘어
Q4 e-트론 6170만원부터…국가 보조금 지급
  • 등록 2023-08-29 오전 9:25:40

    수정 2023-08-29 오전 9:25:4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순수 전기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Q4 40 e-트론·Q4 스포트백 40 e-트론’ 23년식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 Q4 40 e-트론. (사진=아우디 코리아)
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이전 모델 대비 늘어난 주행거리와 업그레이드된 외·내장 사양을 갖췄다.

주행 거리의 경우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Q4 40 e-트론은 411㎞, 스포트백 모델은 409㎞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전 연식 대비 주행 거리가 각각 43㎞, 52㎞ 늘었다.

아우디 Q4 40 e-트론·스포트백 e-트론은 합산 최고 출력 203.9마력과 최대 토크 31. 6kg.m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160㎞로 두 모델 모두 82㎾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 (DC) 충전이 가능하고, 급속 충전 시 최대 135kW의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 가격은 6170만원이며 프리미엄 모델은 6870만원이다. 스포트백의 경우 6570만원, 스포트백 프리미엄 모델은 7270만원이다.

23년식 아우디 Q4 e-트론은 SUV와 스포트백 모델 모두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고보조금의 경우 ‘아우디 ‘Q4 40 e-트론’ 238만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241만원이다.

아우디 Q4 40 스포트백 e-트론. (사진=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을 갖춰 순수 전기차의 디자인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차체의 선이 정밀하고 또렷해 한층 더 날렵한 외관을 완성한다.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을 사용해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편의 사양으로는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각 차량의 프리미엄 트림에는 e-트론 모드가 추가된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증강 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의 장점을 활용한 앞바퀴 조향각의 확장으로 회전반경이 10.2m에 불과해 좁은 주차장이나 골목에서도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아우디월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공식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아우디 전용 150kW 급속 충전기를 44개 설치했다. 앱을 통해 이를 예약하고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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