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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린 e스포츠 페스티벌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게임·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창작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전남 여수의 석창지역아동센터, 경남 창원의 성주지역아동센터, 강원도 강릉의 참사랑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청소년 및 담당교사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e 스포츠 대회’, ‘진로 체험 존’, ‘이벤트 존’ 등 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 스포츠 대회는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치뤄졌다. 최종 우승은 다정지역아동센터(부산)의 아동들이 차지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경험하기 어려웠던 게임·e스포츠 문화를 전국의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가 자신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