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벤터스 플러스' 운영… "문화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 등록 2022-12-29 오전 9:48:02

    수정 2022-12-29 오전 9:48: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는 CJ와 공동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오벤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기존의 오벤터스를 새롭게 개편하여 국내 유망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오벤터스 플러스’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을 론칭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파트너 기업인 CJ와 함께 식품·물류·엔터테인먼트 등 해당 분야의 챌린지 주제를 해결할 기업을 발굴하여 인큐베이팅 후 후속 사업 연계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다양한 CJ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여 우수 기업과 Batch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각 1000만 원이 지원되며, Batch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적합한 기업 대상으로 CJ 그룹 공동 R&D 및 사업 연계가 지원되었다. 지난해까지 30개사 이상 우수 기업을 발굴 및 후속 사업연계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창업생태계 내 문화콘텐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오벤터스 플러스’로 새롭게 브랜딩해 문화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발굴·육성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약 2개월간 국내 창업생태계 대표 역량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배 스타트업(더핑크퐁컴퍼니, 밀리의서재, 야놀자, 왓챠) 및 국내 대표 투자사(KB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블루포인트, 스트롱벤처스, 카카오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멘토링과 함께 CJ 각 계열사의 사업 협력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CJ Connect Day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0월 19일 진행된 데모데이에서는 △엑스엘에이트(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분야 기계번역 솔루션, 정영훈 대표) △프로키언(104개 언어로 제공되는 글로벌 수학 교육 솔루션, 이재윤 대표) △유어라운드(SNS 유저를 위한 가상 휴먼 제작 앱 서비스, 김지수 대표) 총 3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각각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센터에서 최종 투자팀 대상 1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망 스타트업 대상 투자를 통해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는 오는 2023년 문화콘텐츠 분야 초기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미사일
  • 국민에게 "충성"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