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 문유’는 네이버웹툰과 CJ 포디플렉스 양사 협업으로 탄생한 완전히 새로운 장르다. 웹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2차 저작물로, 보고 듣고 느끼면서 감상하는 국내 최초 체험형 웹툰이다. 원작 웹툰 ‘문유’는 이미 중국에서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올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4DX 문유’는 웹툰의 말풍선과 프레임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기는 한편 모션 그래픽과 카메라를 이용한 움직임에 성우의 연기를 더해 새로운 영상 스타일을 선보인다. 시나리오 개발 단계부터 4DX 전용 콘텐츠로 제작돼 모션체어, 바람, 열풍, 연기, 물 효과, 눈 효과 등 22개 이상의 4DX 효과를 쉴 틈 없이 느낄 수 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사업 실장은 “글로벌 웹툰 시장을 리딩하는 네이버웹툰과 글로벌 4DX 시장 점유율 1위의 CJ 포디플렉스가 함께 4DX 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도전한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툰 ‘문유’는 소행성 충돌로 지구 인류가 멸망한 뒤, 달에 홀로 남은 우주 비행사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SF 코미디다. ‘마음의 소리’, ‘조의 영역’ 등으로 유명한 조석 작가 작품으로, 2016년 6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총 68화 분량으로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