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O는 1968년 포장 관련 협회·기업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1970년부터 패키징 기술 발전에 공헌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시상하고 있다. 출품은 각국에서 진행된 패키징 어워드 수상 실적이 있는 제품으로 제한된다.
DL케미칼은 지난 5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1)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경력을 바탕으로 출품했다.
디파인은 DL케미칼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제품이다. 기존 메탈로센 폴리에틸렌과 비교해 더 뛰어난 물성을 바탕으로 한 원재료 절감 효과가 특징으로, 디파인을 원료로 사용하면 기존보다 더 튼튼하면서도 두께는 25% 얇아진 산업용 포장백을 생산할 수 있다.
또 가공성도 우수해 산업용 필름 외에도 식품·생활용품 포장이나 농업용 필름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재활용률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일반적인 재활용 원료 사용률은 20~30%이나 디파인을 사용하면 재활용 원료를 50% 이상 사용해도 새 상품 수준의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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