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세무상담 `e-book` 발간

  • 등록 2009-03-19 오전 10:18:29

    수정 2009-03-19 오전 10:18:29

[이데일리 원정희기자] 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직원들의 세무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세무상담집`과 `세금계산 프로그램` 등을 담은 전자책(e-book)을 만들어 전국 1100여개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무상담 e-book은 PB사업부 소속 세무사들이 평소 가장 빈번히 상담했던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들의 세무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종합 세금계산 프로그램 등을 담은 e-book을 별도로 만들어 취등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등 거의 모든 세금을 간단히 계산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정확하게 계산하기 어려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도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의 기준시가만 입력하면 재산세와 종부세 예상세액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따라서 주택을 보유할 것인지 처분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은행측은 기대했다.

아울러 2009년 개정세법, 전국 토지거래 허가구역, 부동산정책 정리, 세율표, 세금관련 유용한 사이트, 세금신고시 필요서류와 주요국가 세금 살펴보기 등 세금관련 각종 유용한 자료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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