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 들어 한미관계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역대 어느 그 정부보다 한미동맹의 깊이는 심화되고 그 폭은 확장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 출범하는 미국 정부와 함께 굳건한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의 안보와 국익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차기 미국 정부는 외교?안보, 통상,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정책 전환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각 분야의 세심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한 총리는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라며 “한미 간 긴밀한 안보 공조 체계가 한치의 공백도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작년 한해에만 음주운전으로 13만 건 이상이 적발됐고, 5만 5000여명은 재범으로 적발됐다”며 “이번 제도 시행을 계기로 음주운전 재범률이 획기적으로 감소하길 기대한다. 경찰청 등은 현장 도입을 앞두고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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