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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인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형 행사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ourism Festival 2018)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열리는 한국문화관광대전은 ‘2018 한·태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문화 확산과 방한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밖에도 넌버벌 퍼포먼스인 ‘사춤’, 정동극장 ‘궁:장녹수’ 공연과 한복 플래시몹, 한국 뷰티 브랜드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가 펼쳐진다.
김만진 공사 국제관광실장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은 한류와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으며, 이를 바탕으로 방한 관광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한류를 활용한 관광콘텐츠의 개발과 홍보를 통해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한국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