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인천아시안게임의 주관통신사업자로 활동 중인 SK텔레콤(017670)은 IT와 통신, 방송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성화봉송 때 6개 구간에서 고객과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SK텔레콤의 중장년 지원프로그램) 창업자 등 30명이 주자로 참여해 의의를 더하기로 했다.
또한 8월 한달간 광대역LTE-A 단말 구매고객에게 개막식 입장권 제공 이벤트를 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ICT를 아시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업홍보관을 9월 19일부터 폐막식인 10월 4일까지 주경기장 북문광장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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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6개월여에 걸쳐 연 인원 1000여 명을 투입해 49개 경기장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100여 개소에 스마트 ICT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면서 “한달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모든 경기장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시 대응할 수 있는 ICT 종합상황실인 통합관제센터도 원활하게 시범 운영 중”이라고 부연했다.
SK텔레콤은 좁은 공간에 집중되는 트래픽을 정밀한 최적화를 통해 대응할 수 있도록 기지국/중계기와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설치하고, 광대역LTE-A뿐 아니라 2G 이용고객까지도 지원하는 통신장비를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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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인천아시안게임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38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8월 20일 김성수 ㈜크레모텍 대표를 비롯한 ‘브라보! 리스타트’의 창업자들이 수원 다애병원 - 도청정문 성화봉송을 시작하는 등 총 6개 구간 30명의 주자와 함께 참여한다는 것이다.
광주, 부산, 인천구간에는 SK텔레콤 소셜 채널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했던 약 1000여명 중 선발된 고객들이 SK텔레콤을 대표해 성화봉송에 나선다. 인천구간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된 김재영고객(37세)은 “아들의 돌잔치 전날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돼 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을 선물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해왔다.
개막일인 9월 19일에는 SK와이번즈 김광현선수가 主주자로, 소셜 채널을 통해 선발된 고객들이 아시안게임의 시작을 알린다.
한편, SK텔레콤은 개막식이 열리는 9월 19일부터 폐막식인 10월 4일까지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북문광장에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400㎡ 공간에 대한민국 ICT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모바일 오케스트라부터 미래를 보여주는 가상현실 체험까지 15개의 첨단 아이템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대형 스포츠 행사가 끝나면 철거되는 기업홍보관과 달리,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아시안게임 종료 후에도 다른 행사나 전시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듈(Module)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회기간에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8월 한달간 아시안게임 티켓 증정 이벤트 열어
SK텔레콤은 아시안게임을 맞이하여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도권/강원 지역의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광대역 LTE-A 단말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아시안게임 개막식 티켓(50만원 상당/인당 2매 제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 중이고 9월 5일 추첨을 통해 개막식 티켓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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